''자산주''로 부각되며 올들어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종가는 전날보다 2백45원 오른 1천8백85원(액면가 5백원)으로 마감됐다.

회사관계자는 "특별한 재료는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세방기업이 주요 항구 등지에 터미널과 물류기지를 다량 확보하고 있는 점을 들어 투자자들이 이 종목을 자산주로 인식,''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다.

이 회사는 올들어 9월말까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으나 장부상 특별손실이 발생,1백11억원의 적자를 냈다.

회사측은 "내년에는 기존 투자분에서 매출이 일어나는데다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감소로 다시 흑자기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