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도공세가 시장분위기를 장악하면서 선물가격이 사흘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20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85포인트(2.72%) 떨어진 66.25에 마감됐다.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낙폭을 확대시켰다.

외국인은 이날 3천4백계약가량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투자전략이 지수하락을 대비하는 쪽으로 돌아선게 아니냐는 우려도 터져 나왔다.

그동안 외국인은 선물과 옵션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매매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단기수익을 추구해 왔다.

기술적으로도 상승추세 반전을 점치기 힘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지지대 역할을 하던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해 전저점인 6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도 꾸준히 흘러 나왔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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