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중인 케이블TV사 지분을 외국인에게 매각,해외자본을 유치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이 퍼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1백50만주가 넘는 대량거래가 터지면서 손바뀜도 활발했다.

이날 종가는 3천7백35원.

대호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TV사 지분 일부를 넘겨 외국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자본유치 규모와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상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호가 지분을 보유중인 케이블TV사는 동작(78.3%) 서초(85.6%) 관악 청주 금호 경북 부산 등 7개사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