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3·4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에스원 관계자는 "3·4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이 1백80억원 선으로 예상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백77억원)을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3·4분기까지 누적매출액도 2천2백억원 정도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실적호조는 하반기 들어 매월 3천여명의 신규고객이 가입하는 등 꾸준한 영업신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