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흥정보통신은 정보통신망을 구축해주는 업체다.

이 사업부문에서 시공능력이 1백억원이상 되는 기업만 47개사에 달해 치열한 수주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창흥정보통신의 경우 통신망공사 매출액이 지난해 실적의 63%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공사수익을 가능한 줄이고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ITS(지능형교통시스템)등의 매출을 확대함으로써 첨단 제조업체로 변화하려고 노력중이다.

창흥정보통신은 지난해 DVR와 ITS등 신제품에 대한 개발비와 특허권취득비용으로 모두 52억원정도를 투입했다.

한편 투자자유의사항에 나타나 있는 회계항목으로 창흥정보통신은 지난해 투자주식이었던 하나로통신주를 매각해 8억5천만원의 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이갑열 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50.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