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날 종가는 상한가까지 오른 1만1천2백원.4일 연속 상한가 등 5일 동안 급등해 지난 23일 5천6백원에서 2배나 상승했다.

주가가 이처럼 오른 것은 신규사업 진출 재료와 실적호전 때문이다.

근화제약은 지난 25일 "인터넷을 활용한 의료서비스업체 주식매입을 위해 75억원어치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었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29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0.2%에 이르고 있어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는 작전세력 개입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