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물의 경우 만기일이 13일이다.

만기일을 앞두고 시간가치가 줄어들고 있어 큰폭의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외국인은 그동안 콜옵션을 매도하고 풋옵션을 매수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콜옵션은 주로 97선에서 매도하고 풋옵션은 82.5선에서 매수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엔 이와 반대로 콜옵션을 매수하고 풋옵션을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부터 최근월물이 될 옵션 6월물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거래량이 늘고 있는 종목을 눈여겨 보며 투자에 나서야 할 때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