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은 연말까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이부섭 동진쎄미켐 사장은 "연말까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4명이 보유한 1천3백1만주(지분율 34.6%)를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최대주주의 지분은 오는 6월21일부터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25일 자사주펀드에 가입했기 때문에 8월25일까지는 대주주지분을 팔수없지만 그후에도 4개월동안은 주식을 처분하지 않겠다는 것.

이 사장은 "대주주 물량이 주가에 부담을 준다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