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합은 나일론 Black 원착사 개발에 성공, 5월부터 월100톤 생산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고합의 나일론 원착사는 의류용으로는 국내 최초의 개발이며, 기존 원사에 비해 2배이상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고합은 지난해 12월 2년여의 연구를 거쳐 나일론 원착사 시험생산에 성공하였으며, 경기도 의왕공장에 생산적용을 마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고합은 나일론 Black 원착사 이외에도 색상을 다양화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중동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하고 수급상황에 따라 생산량도 늘릴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