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국민은행 자회사인 국민창투를 인수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14일 "국민창투 인수를 위해 국민은행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부수적인 조건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도 "리젠트그룹과의 인수협상은 무산됐으며 현재 한국타이어에 매각조건을 제시한 상태"라며 "한국타이어가 이를 받아들이면 언제든지 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성장산업에 진출하려는 한국타이어의 변신노력에 비춰보면 인수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7일께 이사회를 열어 인수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창투의 자본금은 2백50억원이며 99.99%를 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