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인 드림라인이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다.

11일 드림라인 관계자는 "상반기 성사를 목표로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자유치성사를 위해 현재 몇몇 투자선과 접촉중이며 규모는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설비투자에 사용된다.

드림라인은 현재 자체망 및 케이블TV망을 포함,20만km의 회선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3만명선인 가입자를 연말까지 30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동원경제연구소의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드림라인은 계열사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기존 주력업이었던 전용회선임대외에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광고 등으로 업종을 다양화하고 있어 수익구조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성근 기자 truth@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