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가 내달중 3천만달러 규모의 외자를 도입한다.

로케트전기는 이 자금을 정보통신등 첨단산업 신규진출과 차입금 상환재원
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3천만달러중 1천5백만달러는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나머지
1천5백만달러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형태의 해외증권으로 발행한다.

전환사채 발행조건은 표면이자율 0%, 만기 3년이고 인수인수권부사채는
금리 연10%, 만기3년이다.

로케트전기는 이번 외자유치와 약 3백억원대의 유휴 부동산매각으로
부채비율을 60%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