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규모 기관투자가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6일 미국 JP모건증권 서울사무소는 20개에 달하는 미국의 기관투자가들이
방한, 오는 10일 정부와 기업들이 개최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미국의 기관투자들은 총운영자산규모가 2천2백
27억달러에 달하는 캐피털 리서치사를 비롯, 메릴린치증권(1천9백64억달러)
아멕스파이낸셜(1천4백93억달러) 푸트남투자회사(1천2백56억달러) 등
20개사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재경원및 한국은행 관계자와 한전 포철 산업은행 LG 대우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