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부실주가 한보 유탄을 맞으면서 우량주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에 자본금 규모가 적은 고가우량주가 갑자기 많아졌다.

경기가 내리막길을 걷는 역실적장세에서 초우량주가 선호되는 것은 교과서
서문에 나오는 얘기다.

그런데도 근거가 희박한 성장재료주를 찾느라 시간과 정력을 낭비했으니
이제는 반성할 때도 됐다.

만기가 임박한 신용매물도 염려되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한보 파문 속에서도 증권사가 지급보증을 앞장서는 초우량주
가운데 최근 4년내 최저시세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이 수두룩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