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비어스타운에 사는 16명의 여자들이 83년에 투자클럽을
결정하였다.

클럽의 연평균수익률을 평가해보니 S&P 500 지수 상승률의 두배나 됐다고
한다.

구성원에는 주식투자와 관련한 전문가는 한명도 없었고 비서, 꽃가게
주인, 치과 보조원등 보통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럼 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을까? 그 클럽은 투자원칙이 있었다.

시황의 단기적인 움직임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자신들이 정한 10가지 원칙에
충실하여 투자를 해왔던 것이다.

장외악재에 의해 하락하였던 주가가 이제 실제 내재가치로의 회귀를 진행할
것이다.

주식주자에서 더블수익률을 내고 싶다면 지금부더라도 투자원칙을 정해
보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