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증권사들의 채권보유전략으로 채권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 5%포인트 하락한 연13.7 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2백42억원에 불과한데다 수익률 추가하락을
기대한 일부 증권사들이 발행물량 대부분을 계속 보유,매물이 별로
없었다.

증권금융은 그동안의 채권매수에도 불구하고 수익률하락이 미미한
데다 매수여력이 소진됐다는 이유로 이날 채권매수를 중단했다.

은행과 투신사등도 관망세를 취하고 매수를 자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