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승관 /사진=최혁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 /사진=최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빌보드 정상을 찍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차지했고, 이후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는 13위를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에 '페이스 더 선'으로 거둘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조슈아는 "이전 '아타카'로 '빌보드 200' 13위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그것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승관은 "작년에 '유어 초이스'부터 빌보드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이번엔 시원하게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제발 한 번만 해보고 싶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핫(HOT)'을 비롯해 '달링(Darl+ing)', '돈키호테(DON QUIXOTE)', '마치(March)', '도미노(Domino)', '쉐도우(Shadow)', '노래해', '이프 유 리브 미(IF you leave me)', '애쉬(Ash)'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은 이날 오후 1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