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뒤란'으로 올해 첫 대면 공연…"전통있는 무대 설 수 있어 기뻐"

가수 홍자가 ‘열린예술무대 뒤란’을 통해 올해 첫 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ubc 울산방송에서 방송된 ‘뒤란’에서 홍자가 관객들에게 흥과 감동이 넘치는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자는 ‘뒤란’을 통해 올해 첫 대면 공연에 나선 만큼 흥겨운 분위기의 ‘까딱없어요’를 시작으로 애절함 가득한 ‘눈물의 술잔’, ‘혼잣말’, ‘열애’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공연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홍자는 “전통있는 무대 ‘뒤란’에 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눈물의 술잔’ 가창 후에는 “희로애락이 담긴 인생의 술잔처럼 늘 홍자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홍자는 ‘뒤란’뿐만 아니라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등 오르는 무대마다 완벽한 가창과 특유의 짙은 감성을 자랑하며 진심이 담긴 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홍자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까지 뽐내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헌혈 독려 캠페인에 이어 ‘경기도 새로(路)고침’ 사업 등 꾸준하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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