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 사진 = 한경DB
오마이걸 지호 / 사진 = 한경DB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경미한 족부 부상으로 스케줄을 잠시 쉬게 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호가 전날 오전 스케줄 준비 중 발을 헛디뎌 병원 이동 후 진료 및 처치를 받았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호는 이날 예정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일정에는 참석했다. 관련해 소속사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근육통으로 인한 무리가 있는 동작은 자제하여 안무를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은 16일까지 부상을 입은 지호를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한다.

▼ 이하 오마이걸 소속사 입장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엠카운트다운 출연 예정인 오마이걸 지호는 전날 오전 스케줄 준비 중 발을 헛디뎌 병원 이동 후 진료 및 처치를 받았습니다. 오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함께 오를 예정이나 경미한 타방상으로 인한 근육통으로 무리가 있는 동작의 경우 자제하여 안무를 소화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호는 금주 스케줄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 스케줄은 지호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만 참여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마이걸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