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세븐틴 승관, 독특한 성씨 일화 고백 (사진=JTBC)

'아는 형님' 세븐틴 승관이 '부좌집안'의 성 씨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보기만해도 유쾌한 조합인 개그맨 김준현, 홍현희, 빅스 라비, 세븐틴 승관이 전학생으로 찾아와 큰 웃음을 전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네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세 예능인'답게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형님들을 휘어잡았다.

라비는 "2년 전 부터 '아는 형님'에 나오는 것을 상상했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놓은 모든 재능과 끼를 방출해 형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승관'이 본명인 승관은 부모님의 독특한 이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승관은 "아버지는 보기 힘든 성씨인 '부', 어머니 또한 희귀한 성씨인 '좌' 씨다"라고 공개했다.

이어 승관은 어머니의 성대모사와 함께 '좌' 씨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더불어 독특한 '부' 씨 성 덕분에 얻었던 본인의 별명 에피소드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일명 '부좌집안' 막내 아들로 태어난 승관의 이야기에 형님들은 "대단한 집안이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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