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어매' 1위 / 사진 =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박서진 '어매' 1위 / 사진 =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주목받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평균 시청률 3.051%(전 채널 합산,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3.907%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특히 방송 당시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나는 트로트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제목은 물론 박서진, 조항조 등 출연진 모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온라인을 장악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7인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의 첫 경연 무대가 진행됐다.

불꽃 튀는 첫 경연 무대 후 MC이덕화가 1차 경연 순위를 공개했다. '어매'를 부른 박서진이 1위를 차지했고 금잔디, 조정민이 6, 7위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오는 12일 2차 경연을 펼친다. 1차, 2차 경연의 점수를 합해 첫 번째 탈락자가 결정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