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성, 오는 15일 정아랑과 백년가약 맺어/사진=MBC에브리원
배우 강태성, 오는 15일 정아랑과 백년가약 맺어/사진=MBC에브리원
배우 강태성이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강태성이 출연했다.

최근 결혼 발표를 한 강태성은 "정식으로 말씀드리겠다. 6월 15일에 유부남이 된다. 잘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예비 신부 정아라에 대해 "예비 아내는 배우 정아라다. 4살 차이다"라며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했다. 그런데 첫 날부터 내 이미지가 별로 안 좋았을 거다. 소개팅 당일에 지각을 했고, 뭘 먹고 얹혀서 손 좀 따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주례없는 결혼식이다. 사회는 배우 박윤재 씨가 맡는다. 채림 씨 남동생이다. 축가는 박원 씨와 야다 출신 장덕수 씨, V.O.S 박지헌 씨가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