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사진=방송 영상 캡처)

‘선다방-가을 겨울편’ 치의학대학원男과 이커머스 회사女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가을 겨울편’에서는 배우 유인나, 가수 이적, 개그맨 양세형, 샤이니 키가 5시 맞선 남녀 ‘치의학대학원男’과 ‘이커머스 회사女’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시 맞선 남녀가 등장하자 유인나는 “둘이 옷이 똑같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그러게 커플룩이네”라고 맞장구쳤다.

치의학대학원생인 5시 남은 체격이 좋아 ‘터미네이터’로 불린다고 말했고, 이커머스 회사 인사팀 직원인 5시 여는 영화 감독의 꿈을 이루고자 이직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보스톤에서 학교를 다닌 인연을 말하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표했다. 이후 양세형이 서빙해 온 차를 마시지도 않고 둘 만의 얘기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페지기들은 “둘이 웃는 모습도 데칼코마니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둘이 지금은 낙엽만 봐도 웃는 단계인 것 같다. 밖에 나가면 돌계단 하면서 웃을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은 매주 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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