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슈퍼액션에서 방영 중인 가운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마가 자서전을 쓰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배우 정재영, 박시후가 출연했다.

공소시효가 끝난 뒤 불쑥 나타나 자서전을 출간한 연쇄살인마 이두석(박시우 분)은 호감형 얼굴과 말솜씨로 단숨에 스타가 됐다. 하지만 15년 전 범인을 잡지 못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던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는 알려지지 않은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이두석을 체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내가 살인범이다’는 개봉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2,729,8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2018년 일본에서 ‘22년 후의 고백’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됐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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