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사진=KBS)

‘배틀트립’ MC 이휘재-성시경이 다시 한번 여행 설계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여행 주제가 두 사람이 자신 있어하는 ‘미식 여행’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 측은 “10일과 17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이휘재-성시경의 미식여행 설계 배틀로 꾸며진다. 두 사람은 각각 셰프 이원일, 박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미식 여행을 다녀왔다. 셰프들과 함께한 미식 여행답게 스튜디오 녹화도 특별하게 꾸며졌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여행 설계자인 MC 이휘재-셰프 이원일, MC 성시경-셰프 박준우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특별시식단’으로 인기 아이돌 펜타곤의 홍석, 후이, 여원, 신원과 대세 걸그룹 러블리즈의 수정, 예인, 지수, 지애가 참석해 눈길을 끈다.

‘배틀트립’ 측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맛과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맛이 맞붙는다. 먹는 것과 맛집에 대한 정보라면 빠삭한 MC 이휘재-성시경 두 사람이 셰프 이원일-셰프 박준우와 여행을 다녀왔다. 또한 두 셰프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미식 여행에서 맛본 음식을 요리하고, 이를 펜타곤과 러블리즈가 특별 시식해 처음부터 끝까지 군침을 꼴깍 삼킬 수 밖에 없는 ‘배틀트립’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1월 10일과 11월 17일에 방송되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 오늘(3일) 방송에는 ‘지금 가야하는 숨은 여행지’를 주제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떠난 모모랜드 연우-주이의 ‘모아모아 투어’가 공개된다. 오늘 밤 9시 20분 방송.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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