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방구석 1열' 영화 ‘아가씨’의 감독들과 시나리오 작가가 배우 김태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26일)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영화 '아가씨'의 임필성 감독, 변영주 감독,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임필성 감독은 "영화 '아가씨'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외국 영화상을 받았다. 그리고 전 세계 영화저널의 주목을 받는 상을 받았다"며 운을 뗀 후, "김민희는 여우주연상, 김태리는 신인여우상을 받았는데, 한 영화에서 그런 것은 첫 사례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이 "김태리는 이 영화 이후로 급성장했다"고 말하자, 변영주 감독은 "최고다. 김태리 배우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한국 배우 중에 하나다"며 극찬했다.

이어 정서경 작가는 "'아가씨'에서 아가씨를 모셔봤기 때문에 '미스터 션샤인' 애기씨 역할을 잘 소화하지 않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방구석 1열’은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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