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와 돌고래 (사진=KBS)

UHD 단막극 시리즈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세 번째 작품 '참치와 돌고래'가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을 앞둔 가운데,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참치와 돌고래’의 티저 영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참치와 돌고래'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로, 모태솔로 금사빠에 사랑에 서툰 여주인공 현호와 귀여운 츤데레 수영강사 유라, 미스터리한 남자 우진이 형성하는 삼각 관계를 바탕으로 동네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현호(박규영)가 수영하는 모습이 돌고래처럼 아름다운 남자 우진(정건주)에게 한눈에 반하고, 수영강사 유라(윤박)와는 티격태격하는 상반된 첫 만남으로 시작한다. 우진을 향해 물불 안 가리고 돌진하는 현호와 그런 현호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던 유라는 점점 현호에게 빠져든다. 우연히 미스터리한 우진의 비밀을 알게 된 유라가 현호를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사제지간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주인공 유라 역의 윤박은 "우리 드라마는 무엇보다 쉽다. 재미있고, 가볍고, 상큼한 드라마다. 원작을 본 분들은 많이 기대한다. 원작의 소재를 따왔지만 내용은 또 다르다. 그래서 그 색다름을 찾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매년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소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KBS 드라마스페셜'. 특히 올해는 모든 작품이 UHD/HD 동시 방송되어 4K급의 최고급 영상으로 만나 볼 수가 있다.

UHD 단막극 시리즈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세번째 작품 '참치와 돌고래'는 9월 28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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