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사진=방송 영상 캡처)

‘끝까지 사랑’ 이영아가 강은탁과 홍수아의 과거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오늘(17일) KBS 2TV ‘끝까지 사랑’에서 한가영(이영아)은 그동안 남편 윤정한(강은탁)과 올케 강세나(홍수아)가 그동안 거짓말을 해왔음을 알게 됐다.

한가영은 윤정한이 모친 하영옥(남기애)과 과거 강세나와의 연인 관계를 두고 말다툼을 하던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한가영은 충격에 빠져 자리를 떴다.

한가영은 그동안의 일을 돌이켜보며, 미심쩍은 부분들을 되짚었다. 특히, 한가영은 윤정한이 “사실은 우리 뉴욕에서...”라고 고백하려던 당시, 강세나가 얼버무렸던 일을 기억했다.

한가영은 “그래, 가보자. 아무것도 미리 상상하지 말고 가서 물어보면 돼”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시댁으로 찾아갔다.

한가영은 하영옥에게 에밀리(정혜인)의 한국 이름이 무엇인지를 물었고, 이에 하영옥이 "예나"라고 대답하자 한가영은 그동안 속았던 걸 깨닫고 배신감을 느꼈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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