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클럽’ 정보석 (사진=MBN)

배우 정보석이 ‘미식 버라이어티’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간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MC로 나선바 있는 정보석이 ‘맛’과 ‘음식’을 다루는 프로그램 MC를 맡은 건 MBN ‘미식클럽’이 처음이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정보석은 “나 스스로 미식가라고 칭하면 쑥스럽지만 지금까지 안 먹어본 음식이 없고 알고 있는 맛 집만 해도 전국에 1000여 곳이나 된다. 그래서 웬만한 거 먹어서는 이제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남들이 봤을 때는 내가 잘 안 먹거나 입맛이 까다로울 것 같아 보이겠지만 전혀 아니다. 단 어느 식당의 음식 맛이 변하는 건 금방 알아차린다. 앞으로 ‘미식클럽’을 통해 미식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MBN 신규 맛 예능 ‘우리 동네 맛집 탐방-미식클럽’은 대한민국 동네 방방곡곡의 맛집을 찾아 낱낱이 검증하고 ‘리얼 맛 후기’를 전달하는 미식 버라이어티다. 기존의 맛 프로그램에 지역 데이터를 참가해 ‘이 동네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에 대한 정보 전달은 물론 음식과 맛집에 얽힌 스토리도 풀어낸다.

한편 MBN 신규 예능 ‘우리 동네 맛집 탐방-미식클럽’은 오는 6월 8일(금)에 첫 방송되며 정보석외 김구라. 김태우, 허영지, 이원일, 박준우가 함께 ‘우리 동네 맛집 탐방’에 나선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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