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최고야를 받아들이는 금보라..."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보자"

'전생에 웬수들' 금보라가 최고야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10일)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 오사라(금보라)는 최고야(최윤영)를 불러내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다.

이날 오사라는 최고야에게 "나 너랑 다시 그때로 못 돌아갈 것 같아. 네 얼굴만 보면 자꾸만 최태평(한진희) 얼굴이 떠올라"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오사라는 "그래도 한 번 해보자. 나 한 번씩 너한테 막 할지도 모른다"라며 "나 노력할 거야. 다른 거 생각 안 하고 너만 볼 거야.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보자"고 최고야에게 말했다.

오사라의 선언에 최고야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민지석(구원)에게 "어머니께서 우리 받아주신대요. 너무 행복해요"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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