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대한민국 3대 미인 정윤희, 김성령, 손예진 (사진=방송캡처)


김수로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해 정윤희, 김성령, 손예진을 3대 미인으로 꼽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수로,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정윤희, 김성령, 손예진을 대한민국 3대 미인으로 꼽았다. 특히 김수로는 철저히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가 3대 미인으로 꼽은 정윤희는 1970~1980년대 유지인, 장미희와 더불어 최고의 인기스타로 불렸다.

1954년생인 정윤희는 1970년 영화 '욕망'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1973년 연극배우로도 활동,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80년과 1981년에는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으며 1981년과 1982년에는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한편 정윤희는 1984년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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