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사진=방송캡처)


김혜선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는 배우 김혜선이 작년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고 빚은 23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김혜선은 2002년 재혼했으나 5년만인 2009년 다시 이혼했다. 당시 김혜선은 두 번째 남편과 결혼 생활 중 17억원의 빚을 떠안았으며 김혜선은 2012년 전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5억원을 투자했으나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해 12월 4억여원의 세금을 체납 중인 사실이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으며 이에 소속사는 "원금이 워낙 많아 성실히 빚을 갚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고의적으로 체납한건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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