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 본격 로맨스 돌입…'뜨거운 키스 엔딩'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의 뜨거운 로맨스가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서정(서현진 분)과 동주(유연석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로로 쓰러진 동주를 위해 서정은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응급실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서정은 동주가 깨어날 때까지 곁에서 그를 돌봤다.

동주는 자신을 극진히 간호하는 서정을 보고 감동했다. 동주는 서정에게 밤새 자신을 간호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서정은 발뺌을 하다 결국 “내가 했다”고 실토했다.

동주는 서정에게 또 한 번 적극적으로 들이댔다. 동주는 서정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걸이는 줬지만 서정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동주가 좋아질수록 5년 전 교통사고가 떠올랐기 때문.

서정은 동주에게 “널 좋아해”라고 고백했지만 “그런데 너를 좋아할수록 6년전 사고가 떠올라”라며 그를 거절할 수밖에 없음을 털어놨다. 서정은 “그럼 안 되는 거잖아. 좋아하는 마음 위에 예전 사고가 겹쳐지는 거”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정은 "너를 좋아해"라면서도 "그런데 너를 좋아할수록 5년 전 사고가 같이 떠오른다. 그건 너에 대한 실례잖아"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동주는 "난 괜찮다. 난 원래 선배한테 바라는 거 하나밖에 없었다. 방금 전에 그 대답 들었다. 나만 좋아해주면 다른 건 괜찮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2.6%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