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정애리, “KBS 신인 탤런트 대상...당시 집 한 채 값 상금 받아”

‘1대100’ 정애리가 KBS 신인 탤런트 당시 집 한 채 값을 상금으로 받았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는 배우 정애리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정래는 KBS 신인 탤런트 모집 당시 3400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히며 “나도 나중에 전해 들었는데, 경쟁률이 그랬다고 하더라”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상금으로 200만 원을 현금으로 받았다. 당시 우리 동네 집 한 채 값이었다”고 밝혀 녹화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상금의 행방을 궁금해하던 MC 조충현 아나운서에게 정애리는 “그런데 난 그 돈을 본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라 엄마께 드렸던 것 같은데, 집에 가서 한 번 여쭤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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