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정형돈 복귀에 “드디어 형이 돌아옵니다..좋은 경험 쌓고 갑니다”

김희철이 정형돈 복귀를 축하하며 ‘주간아이돌’ 하차 소감을 전했다.

13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형돈이 형이 돌아옵니다. 처음에 약조하였던 것처럼 저와 막둥이는 원래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형돈이형과 데프콘형 둘이 또 다시 전설의 ‘주간 아이돌’ 만들 겁니다. 요즘 정말 아이돌들이 나갈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더더욱 ‘주간 아이돌’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라며 “팬분들은 무엇보다 아이돌 멤버들끼리 꽁냥꽁냥 거리는 걸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나도 한때는 초통령.. 아 세월아...) 그만큼 더 소중한 프로그램일겁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옛날엔 X맨, 스펀지, 동안클럽, 연애편지, 여걸식스, 스타골든벨 등등.. 엄청 많았었는데 아 옛날 사람이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끝으로 김희철은 “우리 형돈이형. 앞으론 늘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해요. 그럼 안녕!! 좋은 경험 쌓고 갑니다 #주간아이돌 #데프콘 #정형돈”이라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주간아이돌’에 따르면 정형돈의 MC 복귀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 동안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줬던 희철과 하니는 하차하게 됐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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