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사진=해당방송 캡처)

썰전 유시민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에 반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에서는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개정안 발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가운데 전원책은 “단두대를 갖다놓고 싶다. 화가 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고 유시민도 동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카지노에 대해 “무슨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냐”며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지역은 폐광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가 생겼지만 현재는 전당포만 가득하다. 그곳의 풍경은 괴기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판국에 부산에서도 우리도 해 달라 한다. 토토, 로또, 경륜, 경주 등등 온 나라가 도박공화국이 되고 있는 판국에, 이게 뭐 하자는 거냐”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전원책이 지자체의 혈세 낭비에 분노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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