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감독이 독특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지난 24일(한국시각) 스콧 데릭슨 감독은 미국 샌디에이고 2016 코믹콘에 참석해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해 “가장 독특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콧 감독은 “초기 코믹북에 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늘까지도 가장 기상천외한 슈퍼 히어로”라며 “환상적인 마법과 신비주의 등으로 묘사된 다차원 세계는 60년대 마블 코믹북을 다양한 세계관으로 확장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도 코믹북 같이 놀라운 세계관의 확장을 이뤄낼 것이다. 마블 멀티 버스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인생이 뒤바뀐 남자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최고의 히어로로 변신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며 영국 BBC 드라마 ‘셜록’에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스티븐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다. 10월 개봉 예정.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