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틴탑 엘조 /사진=한경DB
'딴따라' 틴탑 엘조 /사진=한경DB
틴탑의 멤버 엘조가 첫 공중파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성, 혜리, 채정안, 강민혁, 엘조, 공명 이태선이 참석했다.

틴탑의 엘조는 서울대생 '엄친아' 드러머인 재훈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2015년 '요술병'으로 연기 데뷔를 마친 엘조는 '딴따라'로 공중파 드라마로 첫 선을 보일 예정.

그는 "오늘 제작발표회 한다고 틴탑 단체방에 글을 올렸다. 돈 많이 벌어서 차 사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잘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드라마 출연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수목극은 '딴따라'가 평정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엘조는 아직 드라마 촬영 투입 전이다. 그는 "어느 순간 나타날지 모르니 틴탑의 팬분들은 1회부터 꼭 챙겨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감독이 의기투합한 기대작. 오는 20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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