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사진=방송캡처)


‘태양의 후예’ 진구가 김지원이 바이러스 양성 진단을 받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진영수(조재윤 분)를 구했다.

이날 진영수는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로부터 훔친 다이아를 삼켜 장출혈 증상을 보였고, 강모연(송혜교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는 즉시 수술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수술 중 진영수로부터 튀어 나온 피를 뒤집어썼고, 강모연은 바이러스임을 직감해 “정확한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수술실은 폐쇄 조치 취할게요”라고 명했다.

이어 “이미 오염된 나와 윤중위 제외하곤 다들 나가세요. 마무리는 우리 둘이 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이후 검사 결과 진영수와 윤명주는 양성, 강모연은 음성 반응이었다. 이를 알게 된 서대영은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자신이 군복을 벗으면 어떨 것 같은지 물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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