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사진=방송캡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여종업원 사망 미스터리에 동료들이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라진 목격자-여수 S주점 여종업원 사망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11월20일 오전 12시45분 여수의 한 유흥주점에 여성 서은아 씨(가명)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도착했고 당시 구급대원은 이미 심정지 상태로 발견이 됐으며 병원으로 옮겨 다행히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지만 뇌사상태였다고 증언했다.

이어 사망한 술집 여종업원 사건에 입을 연 9명의 동료들은 “신고하면 바로 보복을 당할 것 같아서 무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한 3년 동안 매일 맞는 모습을 봤다. 그런데 이렇게 진짜 맞다가 죽어 버리니깐 죄책감 때문에..”라며 털어놨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주점 전무와 구급대원이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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