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 / 사진 = 한경DB
이병헌 이민정 부부 / 사진 = 한경DB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지난해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살던 집으로 이사한 이유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지난해 3월 아들 이준후 군을 출산한 이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진용 기자는 "지난해 이민정이 아이 출산에 맞춰서 이사를 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신혼 생활을 했었는데 친정이 가까운 삼성동으로 옮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사는 빌라의 전 세입자가 장동건, 고소영 부부였다. 그리고 부동산 중계인도 끼지 않고 직거래를 했다. 아무래도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안 기자는 "중요한 게 뭐냐면 장동건, 고소영 부부 같은 경우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웠잖냐 그동안 이 빌라에서. 그렇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가 대부분 친환경이라더라. 아이에 맞춤형이 돼있던거다. 그래서 너무 부담 없이 이 빌라를 택하게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백현주 기자는 "이민정이 있었던 산후조리원까지도 유명세를 탔다"며 "또 한 번의 유명세를 탄 이유가 뭐냐면 고소영, 김희선, 정혜영 등이 거쳐 갔다는 것 때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백 기자는 "그 안에 어떤 서비스가 있기에 가격이 비싼가 얘기를 들어보니 신생아 두 명당 산후 도우미가 한 명, 호텔 주방장 출신 셰프의 맞춤 영양식, 산모와 신생아 용품 모두 유기농 제작, 에스테틱 클리닉으로 산모 피부, 몸매 관리, 개인 비서 서비스를 해준다더라"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