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서정희
사진=방송화면/서정희
‘사람이 좋다’ 서정희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서정희가 출연해 자신의 최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 등장한 서정희는 자기소개를 부탁하는 ‘사람이 좋다’ 제작진의 말에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어요. 사건에 대해 아시는 분들도 많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정희는 “나는 정말 용기내서 출연을 한거다. 그래도 부딪혀 보고 싶다. 그리고 일어나고 싶어요”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서정희는 불면증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생각하다보면 생각이 생각을 낳는다. 잠을 못 자서 유도를 해서 빨리 자고 싶은 거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더 많이 자는 건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엘리베이터 때 외상과 관련된 사건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은 잠깐 동안의 경험이 생활을 못하게 만든다. 숨을 못 쉬게 만든다"고 고백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