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섹스 비디오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즈의 내연녀 가운데 한명인 포르노 배우 데이븐 제임스(29)는 1일(한국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 뉴스매체 레이더온라인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비디오를 2008년에 찍었고 62분 분량 중에 37분에 섹스 동영상이 들어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제임스가 이 비디오를 LA에 있는 포르노 제작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로 넘길 예정"이라며 "제임스가 요구하는 돈은 35만달러(약 4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유명스타들의 섹스비디오를 공개해 유명해진 회사다.

한편 제임스는 우즈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여성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