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열풍을 일으켰던 초특급 화제작 ‘노다메 칸타빌레’의 진정한 완결판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주인공 우에노 쥬리가 1일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국내 개봉에 맞춰 우에노 쥬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내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입국 시간을 입수한 팬들은 오전부터 공항에 나와 우에노 쥬리를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다.

우에노 쥬리는 한국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기쁜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팬들의 호응에 일일이 답하면서 시종일관 친절하고 겸손한 태도를 보여 역시 일본 대표 여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타마키 히로시보다 하루 일찍 한국에 도착한 우에노 쥬리는 입국하자마자 바로 매체 인터뷰를 시작으로 바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일에는 타마키 히로시도 국내에 입국해 함께 기자시사회 및 팬미팅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한편,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로맨스와 클래식의 향연을 그린 올 가을 유일한 감성 음악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오는 9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미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