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CGV는 24일 영등포와 강변, 용산에서 오감체험 상영관인 4D 플렉스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술로 개선한 3개 관의 첫 상영작은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다.

4D 플렉스는 의자가 상하, 좌우, 앞뒤로 움직이고 땅으로 꺼지는 드롭 기능에 물과 바람, 번개, 스모그 효과 등이 더해져 실감 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CGV 상암 1개 관에서 지난 1월 처음으로 시작해 약 5만3천명이 관람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