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빅마마의 이영현 첫 솔로 앨범 'take it'이 공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5일 발매된 앨범 'take it'의 타이틀곡 '미안해, 사랑해서…’가 공개 하루만에 엠넷닷컴 실시간 급상승 1위에 오른 것.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앨범은 빅마마의 이영현이 아닌 솔로가수 이영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기울인 모든 노력과 결실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 진정성이 담긴 가사에 신진 작곡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대중적이지만 신선한 곡들로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영현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번째 앨범 'take it'에는 타이틀곡 ‘미안해, 사랑해서…’ 이외에 이영현의 자작곡 ‘눈 먼 사랑’, 바이브 윤민수가 작곡한 ‘사랑은 늘 눈물로만 끝난다’ 이외에 빅마마라는 이름 못지않게 이영현이라는 가수의 이름을 각인시킨 ‘체념’을 새로운 편곡을 통해 보너스 트랙으로 실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