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격투기 스타 밥샙이 MBC '하땅사(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고)'를 깜짝 습격했다.

밥샙은 지난 20일 진행된 '하땅사' 녹화에서 박준형, 정종철 등이 출연하는 코너 '나 이런 사람이야'에 특별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밥샙의 출연은 녹화장을 순식간에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는 박준형의 주특기인 '무갈이'에 도전, 무서운 괴력으로 무를 가는 깜짝쇼를 선사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밥샙은 키 2m, 170kg의 거구와 괴력 뒤에 숨겨진 특유의 깜찍함으로 이경실에게 깜짝 키스를 받아내는 등 귀여운 매력도 어필했다.

그러나 유독 오지헌에게만은 경계심을 풀지 않고 들어올리거나 허벅지를 차는 등 강한 공격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밥샙은 "나와 닮은 사람은 다 싫다"며 오지헌을 공격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밥샙의 활약은 25일 방송되는 '하땅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