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최한빛(23)이 제 18회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차 예심을 통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한빛은 오는 28일 열리는 최종예선 및 슈퍼모델 선발 절차를 앞두고 있어 '국내 첫 트랜스젠더 슈퍼모델 탄생' 여부에 세간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06학번 출신으로 몇년 전 성전환 수술을 한 뒤 법원에서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까지 마쳐 법적으로 완전 여성이다.

그녀는 본명인 최한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5년 SBS '유재석의 진실게임' 300회 특집 '진짜 여자를 찾아라'편에 출연, 섹시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