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서 커플로 열연중인 민효린과 송중기가 '트리플'에 대한 특별한 정의를 내렸다.

먼저 민효린은 "트리플은 내려놓음"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트리플을 하기 전 많은 걱정이 앞서는 와중에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만났다"며 "책을 통해 마음을 비우니 '트리플'이 내게 왔다"고 설명했다.

민효린은 드라마 '트리플'에 대한 강한 애착도 드러냈다.

그는 "'트리플'을 통해 성숙하게 됐고 다른 것들에 얽매이지 않아 가벼워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지금 내게는 오직 '트리플'만 보인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송중기는 "트리플은 추억이자 향수"라고 정의했다. 실제 송중기는 중학교시절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얼음판위에서 청소년기 선수생활을 하며 보냈다"며 "드라마 촬영하며 자연스레 어렸을 때 생각이 난다"고 추억했다.

또한 "스케이트가 보기에는 쉽지만 정말 어렵다"며 "1년 넘게 연습한 민효린이 정말 대단하다"며 민효린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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