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라디오(97.3㎒) '신성원의 문화읽기'(오후 10시)의 신성원 아나운서가 사진전을 연다.

신 아나운서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사진전 '신성원의 사진일기'를 열고 미국 뉴욕과 쿠바 등을 돌며 카메라에 담은 60여 장의 사진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가 진행하는 '신성원의 문화읽기'를 통해 콘서트와도 결합한다.

내달 2일 오후 8시 전시회장에서 애청자 초청 공개방송을 열고, 문화예술계 유명 인사들이 전하는 예술 이야기와 재즈 밴드의 라이브 음악을 들려준다.

이는 4~5일 '신성원의 문화읽기'를 통해 녹음 방송된다.

1997년 KBS 공채 24기로 입사한 신 아나운서는 라디오와 함께 주말 정오 뉴스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